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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than Milstein - Ciacona In G Minor


2.
할머니가 먼길을 돌아서 들르셨고 잘차려진 회 한접시 였을 뿐인데.
바다를 보고 싶으시다더니, 유독 말씀이 없으셨다.
야윈 얼굴 뒤로 사랑하는 혹은 사랑했던 이들에 대해 무엇을 알고있는지
묻고 싶으셨던 것인지, 아니면 책망이라도 하고 싶으셨던 것인지.
아직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


3.
삶이 외로워 지는 것은 기대에서 비롯한다.
"혼자"는 그림자가 긴 단어이고 부정을 묵음으로 읽어야 하지만 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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